오항리 모나미 2015. 3. 12. 09:28

4년전 집 지을때 하우스 방향을 옮기는 과정에

 집짓는 사람들에게 맡겨 하우스를 다른 자리로 옯겼더니

수평 수직 문등이 모두 엉망인 상태로 4년을 견디다가

오늘에야 애초에 제 하우스를 지어 주셨던 하우스 전문업체에 부탁해

 하우스를 바로 잡는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이 사람들에게 의뢰 할것을

집짓는 쪽에 무게를 두다가 보니

그사람들도 잘한다고하여 맡겼다가

결국은 전문가의 도움을 다시 받아야하는 사태가 되어버린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절대 비전문가에게 이런일 맡기지마세요

가장 두꺼운 비닐을 벗겨냈습니다

안쪽의 비닐도 벗겨냈구요

이제는 잘못 세워진 파이프들을 빼내고 정확한 자리에 다시 세우는 작업을 하는데

자제는 그대로 사용하니 자제비는 별로 들어가지 않는데 인건비가 5명이 2일동안 해야한답니다

 

 하우스를 교체하고 삐뚤빼뚤한곳 바로잡고 하느라 2동안 5사람이 일을 했는데

저도 하루는 원예치료 봉사활동으로

하루는 봄철 대 심방 받느라 자리를 온종일 지키지는 못했습니다

일을 빨리빨리하고 또다른 현장으로 가느라

하루 반나절 하고 점심을 먹고는 뒷정리하고 가버렸지요

그런데 말이지요

여러사람이 일을 하고 있을때엔 보이지 않던 것이

혼자 조용히 쳐다보니 어딘가 일을 하다만것처럼 안정감이 안드는거예요

또한 가장 중요한 안쪽 비닐의 계폐기가 한쪽이 다내려가지 못하고 걸리는거였어요

이것도 내가 현장에서 끝까지 내리고 올리고를 해봤어야 하는데

햇볕이 좋아 반쯤만 내려보고는 새로했으니 잘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들이 가고난 다음 추워져서 내리다보니 끝까지 내려가지 않고 걸리더라구요

곧바로 전화를 했더니 내일아침 일직 오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소품이나 꽃바구니 헹잉분들을 걸기위해 아래 파이프를 걸어 달라고 했는데

이것을 제작하는 분들은 제가 왜 이런 구조물을 설치해 달라고 하는지를 모르고

단지 이 그늘막을 올리는데 사용할꺼라고 생각했는지 제가 사용하기엔 너무 높고

통로에 방해가 되는 지점에 파이프를 걸어 두었더라구요

하여 주문을 할 때엔

충분하게 제가 사용할 목적과 용도를 말한후

 제작자가 이해 했을때 맡겨야 실수를 줄일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다시 파이프 2개를 연결해 달라고해서 걸고

통로를 조금 벗어나도록 밀어달라고 했더니

망치로 두들겨 밀기는 쉽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저 그늘막을 여름에 사용하고 겨울엔 보온 담요를 올려

월동을 위해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화분을 그대로 하우스에 둘 생각으로

설치해 달라고 했는데 저렇게해도 보온제 무게를 저 파이프가 견디지 못하고 휜다고하네요

저렇게만 해도 훨신 안정감이들어 소품들 하나씩 걸며 꾸미고 있습니다

외부에 넝쿨식물 올리려고만든 구조물이예요

어제는 찬바람에 눈발까지 휘날렸지만

하우스 온도는20도로 놀기에 좋은 온도였습니다 

 

인건비 자제비 모두 300만원 2번의 점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