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여행
구엘 백작의 저택
오항리 모나미
2015. 1. 7. 11:06
가우디를 후원했던 구엘 백작은 그리스 신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우디는 입구를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입구를 만든었다고 하네요
입구입니다
들어오면 넓은 분수가 있네요
꽃과 나무 이런 화분들을 보며 걷다보니
이런 저택이 나옵니다
가우디 건축 같지 않아 보이지요?
찾아보니 가우디의 초기 작품들은 아르누보식의 이런 건축이였다는군요
그래서 아마 초기 가우디의 건축물인것 같다라고 하네요
전 이 공간이 정말 좋게 보여요
우리로치면 후원같은 개념일거예요
저택 앞에도 분수가 있습니다
그 분수를 중심으로 180도로 4군데로 향하는 길이 이렇게 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마 말을 타고 다녔겠지요?
그 길중에 하나를 선택해 내려오는데
다리가 아파요
백작을 위한 저택이였지만 지금은 이렇게 무료 공원으로 개방되어 있으니
저도 인적 없는 큰 나무 벤취에 누워 하늘을 보니 나무 그늘이 참 좋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학회 회의하러 가고
저 혼자 바로셀로나 도심 지도 하나 들고 걸어서 다니거든요
다시공원 밖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