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항리 모나미 2014. 12. 9. 09:05

아침에 현장으로 들어 가는데 아시바를 트럭에 싣고 앞서가는 트럭이 전화를 하고 있기에

길을 묻고 있는것 같아 창문을 내리고 나를 따라 오라고 안내하여 현장에 함께 도착 했답니다

 곧바로 아시바 설치를 시작하고

 

 

 

 요 부분이 뭘까요?

얇은 alc블럭을 가장 자리로 붙이고 있지요?

 

2층 alc 패널을 올리기 위해 태두리를 미리 만들어 둔 것이지요

 요것이 우리 집 작은방에 올릴 패널 

 요기는  안방 위를 덮을 패널입니다

 현장 여건이 협소하여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 때문에 오늘 패널을 올리지 못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루 크레인 빌리는 값을 줄일수 있도록 늦게까지 일을 해 주셨답니다^^*

 첫번째 패널을 놓으려고 합니다

 2번째 패널을 옮기는데 크레인 아저씨 아시바에 살짝 패널이 닿습니다 커지는 현장소장님의 고함소리~^^*

 

 현장 소장님의 손 동작에 맞춰 패널이 자리를 잡습니다

 

 아래에선 두 사람이 패널에 구멍을 뚫어 굵은 철사를 끼워 크레인이 들수 있도록 해주고

위에서는 패널을 놓기전에 몰탈을 적절히 발라 패널을 정확히 제 자리에 놓습니다

 패널에 저 까만 점들은 무엇일까요??^^*ㅎㅎ 철근이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저 제법 똑똑해 졌지요?

 

하나 하나 패널이 놓일때 마다 2층이 만들어 지네요~ 

 중반을 넘기더니

 벌써 마무리 단계로 접어드네요

 얼마나 갈끔하게 하는지요~^^*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마지막 패널을 놓고 있습니다

저녁 7시를 넘기며 2층 패널을 모두 올리고 오늘 작업을 종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