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07년 쿠루징 관련 글과 그림
선상파티와 첫번째 기항지 juneau (8월13일)
오항리 모나미
2014. 12. 7. 09:03
이날은 선장이 주최하는 만찬이 있엇습니다
저녁 만찬을 즐기고 나왔는데도 이렇게 환합니다 저녁 8시가 넘었는데 말이지요
격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자유롭게 부페식을 즐기지요
다음날 아침 드디어 육지에 발을 디디게 됩니다
한여름인데도 알래스카에선 설산이 보입니다
케나다에서 승선하지 못한 승객이 있었나 봅니다
빠르게 쿠루즈 선에 다가오더니 같은 속도에 맞춰 나아가면서 손님을 태워주고 떠나가는 모습을 봤어요
실내가 넓으니 어디를 가나 이렇게 사람이 없습니다
객실은 이렇게 복도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
아이들과 놀아주는 직원도 있군요
아침은 부페식으로 간단히
쥬노에 내리리 이렇게 션택 옵션을 하는 차들이 코너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이 트로리버스를 탔어요
먼저 도착한 곳이 연어 양식장
산란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연어들이 기를 쓰고 이 경사진 수로를 올라옵니다
저 작은 수로를 따라 오르느라 자기들끼리 부딪혀 상처가 많더라구요
수족관도 구경하고
산란을 끝낸 연어들은 거의 죽는다고 하더군요
다음엔 멘델 홀이라는 빙하를 보러 갔습니다
예전엔 저 양쪽 산들이 모두 빙하로 덮여 있었는데 최근 이렇게 빙하가 녹고 풀과 나무가 자랐다고 합니다
우리가 쥬노 구경을 하는동안 이 배는 청소며 필요한 부분들을 채우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