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20년 전원일기/2014년 오항리 일기
내 배추는 아직 요만큼밖에 자라지 못했어요~
오항리 모나미
2014. 11. 29. 20:00
내 귀여운 아이들에게 낙엽 이불을 덮어 주려고 집 주변 낙옆들을 긁어모아 마대자루에 넣어려고보니
낙옆이 모두 떡갈나무 잎이 네요
그리고 그아래는 이렇게 도토리가 많이도 떨어져 있어요~
이 도토리 얼마나 모아야 도토리 묵을 만들어 먹을수 있나요?
우리 나라 활엽수를 대표하는 나무는 참나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참나무라는 이름은 식물학적으로는 없는 이름이며 흔히 참나무라고 부르는 나무는 참나무속에 속하는
여러 수종에 대한 공통의 명칭이다. 낙엽성이며 잎의 모양이 밤나무잎처럼 날렵하고 길죽하게 생긴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 같은 낙엽성이면서 둥그스름하고 비교적 큰 잎을 가진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및 떡갈나무가
흔히 말하는 참나무의 기본 6종이다.
이 키르탄서스는 이제야 제 세상을 만나는가 보네요
첫 꽃대에서 꽃들이 피었어요
내년 꽃밭을 위해 가을파종해야되는것들은 이렇게 파종을 했지요
디기탈리스 여기 저기 무더기로 나오는 아이들 한 삽 퍼다가 이렇게 모종판에 하나씩 심어주었어요
일찍 파종한 꽃고비는 이렇게 예쁘게 자랐지요
리시안서스들이 원 줄기로는 양분을 보내지 않고 새로운 줄기로 만 영양분을 보내나 봐요
그럼 힘들지 않게 묵은 줄기는 잘라주어야 되겠지요?
무뉘바위장대
ㅎㅎ 내배추는 아직 요모양이예요
거름도 약도주지 않아 빳빳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