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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언니들과 즐거운 시간^^*

오항리 모나미 2014. 5. 4. 15:07

제 언니 덕분에 오항리를 발견한 저는 춘천에서 전원 생활을 하게 되었고

1년 정도 오항리에서 밭을 가꾸어 보던 그 언니는

오항리가 농사 짓기에는 땅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괴산으로 내려 가셔서 전원 생활을 시작 하셨지요

콩 농사를 대량으로 하시며 메주를 쑤어 된장 간장 고추장을 만드셨지요

집 주변 곳곳에 이렇게 화단을 만들고

7~8년 시간이 흐르며

꽃나무들은 덩치를 이처럼 키웠지요

 

흰 철쭉 한 그루가 이렇게 푸짐하네요

 

크레마티스도 어쩜 이리 많은 꽃봉우리를 밀어 올리는지

 

 

 

여기는 형부가 괴산시에서 새롭게 조성한 산막이 옛길을 구경시켜 주셨지요

 

 

 

공원 안에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사과나무 아래 민들레를 키우고 계셨어요~

도토리를 민들레와 함께 무쳐 낸다는군요

 

 

 

 

 

 

2박 3일동안 구경도 하고 쑥을 뜯어 찹쌀 인절미도 만들어 가지고 왔답니다^^*

 

우리집에 찹쌀 쑥 인절미 드시러 오세요~^^* 

 

잔인했던 4월은 이제 떠나 보내고 신록만 바라보는 5월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