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해외 여행
멜버른 펭귄 아일랜드
오항리 모나미
2013. 9. 24. 06:53
다음날 아침 일찍 시드니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멜버른으로 가는 중
하늘에서 호주의 지형들을 보았습니다
2시간 정도 날아가 멜버른에 도착해 예약한 렌트카 회사를 찾아가 차를 빌렸지요
이 광경을 보려고 랜트카를 빌려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안내책자를 비행기 속에 두고 내려 네비게이션에만 의존해 길을 나섰네요
2~3시간이면 도착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였습니다
그러나 가도 가도 12사도상이라고 불리는 장소가 나오지 않습니다
호주의 도로에는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네요
땅떵이가 커서 그런지 이정표도 없고
네비게이션 또한 거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집에와서 찾아보니 그레이트 오션 로드만 243KM 라고 하네요
그러니 우리는 멜버른시내에서 시작해 꼬불 꼬불한 해안 도로를 달려갔으니
어두움이 내린 후에나 도착했습니다
그래 장장 6시간에 걸쳐 찾아간 12사도상이였지만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대신 봄이 오고 있는 길 가의 풍뎡들만 카메라에 담았지요
멜버른에서 2째날은 펭귄과 코알라를 찾아 갔습니다
사전 준비 없이 찾아 갔더니 펭귄들은 모두 먹이를 찾아 바다로 나가고 없었어요
저녁이 되어야 돌아 오는데 수천마리의 펭귄들이 돌아오는 광경이 장관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곳 경치가 참 좋으네요~ 더구나 이 곳 식물들이 모두 송엽국 같은 다육식물들이 온통 지면을 다 덮었습니다
마침 갈매기 한마리가 자신을 찍어 달라고해서 찍어 주었어요~
다음은 유칼립스 잎사귀만 먹고 산다는 코아라를 보고 왔어요~
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