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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골 마을에도 이제 봄 옷을 갈아 입고 있어요~
오항리 모나미
2013. 5. 27. 08:45
지난 일요일
저는 봄 철을 맞아 날마다 흙놀이가 재미 있는데
전원에서 심심해 못견디는 남편을 위해 이웃 마을 드리이브를 나갔었어요~
전후 좌우가 모두 산으로 둘러 쌓인 산골 마을이라
보이는게 산과 호수 뿐이지만
심심치 않게 사계절 옷을 갈아 입어 주니
볼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지요~
연노랑에 가까운 연두빛 옷을 갈아 입기 시작하더군요~
저~기 멀리 꼬불 꼬불 고개넘어 왔습니다^^*
양지 바른 곳엔 진달래도 활짝^^*
일요일이라 소양땜에서 손님들을 가득 실은 배가 연거퍼 손님들을 청평사 선착장에 내려 놓습니다
어제만 해도 진눈깨비를 쏫아 붓더니
오늘은 얼마나 따뜻한 봄 날인지요~^^*
개나리도 절정을 이루고 있더군요^^
마실을 한바퀴 돌고 왔더니
우리 꽃밭에 요렇게 예쁜 두메양귀비 한송이가 활짝 웃고 있네요~^^*
영양제좀 줘야 겠지요?
작년에 새로 조성한 꽃밭이라 너무 척박한가봐요~
출처 : 한국종자나눔회
글쓴이 : 모나미 서울/춘천(J201100018)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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