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울릉도3
오항리 모나미
2010. 10. 8. 10:05
좀더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는 너와집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울릉도 호박엿이 왜 유명한가 했더니 호박이 잘 되는 지형인 모양입니다
여기 호박엿 공장에서 한천으로 만든 젤리 사탕과 호박엿을 하나 구입하니 저녁이 되었지요
여기 저기 보느라 눈만 돌렸는데 그래도 꽤 피곤하더군요~
새벽 산책을 나가니 아침에 들어온 오징어 배에서 오징어 상자를 내리고 있었지요
오징어가 많이 잡히지 않는다고 걱정을 하던데
동해안의 수온이 바뀌며 서해안 쪽으로 오징어들이 이동을 하지 않았나 하더군요
행남 해안 도로 입니다
바다와 맞 다은 바위에 이렇게 길을 만들었네요
아침 햇살에 비친 바다가 정말 깨끗합니다
바다가 이렇게 깨끗하면 물고기가 잘 살지를 않는다네요~
그래서 물고기를 오히려 육지에서 사 온다고 하더라구요
오전에는 이렇듯 날씨가 좋았는데
오전 10시에 섬 일주를 하는 이 배를 탈 무렵부터 하늘에 구름이 몰려 오더라구요
이 배에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예매를 했지요
쉬지 않고 일주 하는데 2시간 소요 되더군요
어제 버스 투어로 돌아본 곳을 이렇게 배를 타고 한번 더 울릉도를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배가 도동 선착장을 출발하자 수 많은 갈매기가 끝까지 따라오더군요
승객들이 새우깡을 던져주니 아주 가까이 까지 쫒아 오네요
코끼리 바위입니다
오늘도 사진 용량 상 여기서 줄이고 내일이면 모두 올릴수 있을것 같네요~
오늘은 햇살이 참 좋습니다^^*
모두들 멋진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