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나 활동/한종나에 올린 글 모음
[스크랩] 모나미 정원
오항리 모나미
2009. 7. 20. 09:31
장맛비 덕분에 소양호에 물이 가득 차 올랐어요~
뱃터에 내려가는 일이 별로 없지만 오늘은 내려가 보았답니다
마을 입구에 제가 모종으로 심은 해바라기며 꽃들이 모두 쓰러지고 난리가 났네요~
그래도 오라버니가 만든 오리는 인사를 하는것 같아요~
로베리아
많은 꽃들이 잦은 비 대문에 수난을 겪지만 비닐하우스 속에서 그래도 몇몇 아이들이 반기네요
"말바 로제아 "아욱과 상록다년초
여름에 피고 개화 기간이 긴 노지월동 이 되는 키 90cm
무늬 엔젤 입니다 아직 꽃을 못 보았어요~
작년 펀드한 엔젤인데 아직 이렇게 어리니 언제 꽃을 볼 수 있을까요?
야래향도 아직 꽃을 피우기에는 어린것 같지요?
에키네시아,풍접초 접시꽃이 그래도 장맛비를 이겨내고 있군요
그 외 굵은 장맛비에도 그덕 없는 아이들이 플록스
원추리
옆으로 자꾸 넘어 지는것을
지지대로 묶어
그런대로 자기가 지닌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글라디올러스
모나르다
범부채들이 정원에 불을 밝혀주고 있어 잡초 밭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 하는듯 하네요
여러분들의 꽃밭에도 꽃들이 긴 장맛비를 이겨내느라 무지하게 힘들어 하지요?
출처 : 한국종자나눔회
글쓴이 : 모나미(서울/춘천) 원글보기
메모 :